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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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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여당의 선관위 압박을 규탄한다!

민주당이 여당으로서의 체면도 집어던지고 귀를 의심케 하는 아전인수, 지록위마의 뻔뻔한 입장을 내놓고 있다. 

위성정당을 선관위가 탄생시켰다니 대체 무슨 궤변인가. 법의 기본취지를 훼손하며 가설정당까지 만든 이들이 그것을 막을 힘이 없었을 뿐인 선관위 탓을 하는가. 선관위가 언제 그 창당을 독려했는가.

국민적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위성정당의 편법 홍보까지 관대하게 봐달라는 주장에 유구무언이다. 앞으로 선관위는 위성정당의 일에 대해서라면 더욱 철저히 감시, 감독하기 바란다.

어쩔 수 없이 만들게 된 불행한 정당이지만 그래도 당은 당이니 너무 까다롭게 규제하지는 말아달라고 읍소해도 부족한 일이다. 적어도 공정선거, 표현의 자유 운운하며 선관위를 압박할 일은 아니다. 

민주당은 위성정당이라는 간판의 수치스런 의미를 희석해 준 잘못만으로도 할 말이 없어야 한다. 

위성정당? 숨어 살라면 숨어 사는 흉내라도 내는 것이 옳다. 큰소리칠 일 없다.

 
2020.4.4
민생당 선대위 대변인 이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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