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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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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김종인, 황교안 투톱은 자중하라!

종말론적 공포마케팅의 원조는 황교안 대표라고 할 만하다. 근거는 없지만 이 정권 그대로 두면 나라 망할 테니 우리한테 맡겨라가 전부다. 이 비판도 아니고 비난도 아닌 저주를 대표가 된 이후 앵무새처럼 지겹게 반복해왔다.

요즘 보니 김종인 선대위원장도 늦을새라 그 길에 뛰어들었다. '머잖아 세상을 등지고 갈 나이에 선거판에 뛰어든 이유는 나라 구출하자는 일념 때문'이라고 나름 심각한 표정으로 말한다.

결국 이 복고풍 선거낭인도 이기려면 국민 겁박하는 공포마케팅밖에 없다고 결심한 모양이다.

이 비루한 정치적 선택을 보며 모두들 문재인정부가 '야당복'은 있다며 혀를 찬다. 다시 권력 잡겠다고 온 나라에 불을 지르겠다는 식이니 불안한 국민들이 거리두기에 나설 수밖에 없다. 

조언하자면, 이 실정 많은 정부여당에 대해서는 합리적 비판과 정책대안 제시만으로도 충분히 승리가 가능하므로 굳이 질 낮은 공포마케팅까지 동원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3번 정당 민생당의 초지일관 입장이다. 

21세기 국민을 교화와 계몽의 대상으로 착각하고 있는 김종인, 황교안 투톱의 자중자애를 촉구한다. 

 
2020. 4. 4.

민생당 선대위 대변인 이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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