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정우식 선대위 대변인, 윤석열 검찰총장은 라임사태를 좌고우면(左顧右眄)없이 철저히 규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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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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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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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윤석열 검찰총장은 라임사태를 좌고우면(左顧右眄)없이 철저히 규명하라.
최근 라임사태의 관련자들이 속속 검거되면서 검찰수사가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주지하다시피 라임사태는 투자손실만 1조6천억 원에 이르는 대형 금융사기 및 주가조작 사건이다.
하지만, 이사건을 인물중심으로 분석하면 대형게이트의 조짐을 배제할 수 없다. 즉, 잠적한 핵심인물인 이종필 라임펀드 부사장을 중심으로 청와대, 금감원, 금융사 등의 깊숙한 연루 의혹이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종필 부사장과 정관계로비 의혹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위 ‘김회장’의 소재파악이 안 되고 있다는 것이다. ‘못 찾는지, 안 찾는지’ 국민 눈높이에 전혀 맞지 않는다.
따라서 윤석열 검찰총장 등 검찰의 역할이 현재시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수사팀 보강은 물론 필요하면 ‘(가칭)라임사태특별수사본부’ 설치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
이러한 진정성 있는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질 때 검찰은 비로소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
다시 한번 윤석열 검찰총장은 피눈물 흘리고 있는 라임사태의 피해자를 위해서 좌고우면(左顧右眄) 하지 않고 성역(聖域)없는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한다.
2020. 4. 4.
민생당 선대위 대변인 정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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