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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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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공직을 이용해 사익을 취한 '두 얼굴의 남자' 김성주 후보는 사퇴하라.

코로나 19로 사상 초유의 비대면 선거운동이 진행되는 가운데 TV토론이 후보자 도덕성과 자질 검증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3차례 진행된 전주시(병) 후보자 TV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김성주 후보는 전북도의원 시절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가족회사를 통해 전북도교육청 등에서  수많은 관급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악질적인 것은 도의회에서 자신의 사업 관련 활동에 필사적으로 매달렸다. “노후 컴퓨터를 교체하라, IT 예산을 늘려라” “유지보수 관련된 자료와 예산을 다 뽑아달라” 등의 의정 질의와 자료를 요구했다.

명백하게 공익과 사익이 충돌한 것이며, 공직을 이용해 사익을 취한 파렴치한 작태를 서슴없이 저질렀다는 것이다. 

도의원 시절만이 아니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시절에도 여러 비리 의혹으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까지 당했다. 취업 비리 의혹도 있다. 최근 김성주 후보의 친형은 국민연금공단이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회사의 경영 고문으로 있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그 회사는 국민연금공단이 10% 지분을 갖고 있으며, 국민연금공단 발주 사업을 수주한 회사이다. 

이 정도면 '김성주 가족 게이트'라 불러도 무방할 것이다. 

김성주 후보는 명확하게 증거자료를 제시했음에도 거짓말과 말 바꿈, 발뺌으로 유권자를 기만하는 뻔뻔함을 보여줬다. 오히려 거짓말이 들통나면 화부터 내는 철면피의 모습을 보여줬다. 정상적인 양심과 지각을 가진 사람의 모습이 아님이 드러난 것이다. 

비리 투성이 거짓말쟁이 후보는 아무리 여당이라도 약점이 잡혀 중앙정치에서 소신 발언을 할 수도 없으며, 전북의 미래가 될 수 없다.
   
거짓말쟁이 김성주 후보의 공직후보 사퇴를 촉구한다. 이 나라의 밝은 미래와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생각해서라도 빠르게 결단하기 바란다. 후보직을 스스로 내려놓기를 바란다.

거짓말은 하면 할수록 느는 법이다. 오늘의 권장 도서로 ‘양치기 소년’을 김성주 후보에게 추천한다. 정계를 떠나는 것이 도리다.

 
2020. 4. 5.
민생당 선대위 대변인 문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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