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40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맞아 광주 정신을 되새기며, 더 겸손하게 국민의 뜻을 받들 것을 약속드린다.

올해도 광주에는 어김없이 5월이 찾아왔다.

40년 전 5월 광주시민들은 계엄군의 무자비한 진압과 학살에도 끝까지 맞섰다. 5월의 광주정신은 1987년 6.10항쟁의 기초가 되었고, 광장의 촛불정신으로 계승되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민주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그리고 거룩한 민주주의 정신을 가슴 깊이 되새긴다.

하지만 40년이 지났지만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고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모욕하는 발언은 끊이지 않고 있다.

5월의 광주는 우리 민주주의의 아픈 역사이자, 위대한 역사이다.

민생당은 5.18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겠다. 그리고 국민의 숭고한 희생을 통해 이루어낸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키고, 더 겸손하게 국민의 뜻을 받들 것을 약속드린다.

2020. 5. 18.

민생당 수석대변인 최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