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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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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로지 진짜 입법으로 말해야 한다
 
 
우리는 코로나19팬데믹 사태를 겪으면서 소중한 하나의 교훈을 얻었다.
 
생명의 위기 앞에 허접한 이념이나 이론, 그리고 편법 등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오로지 준비된 보건과 의료시스템에 기반한 과학적 진단과 전문인력들의 대처가 최우선이라는 사실이다.
 
이는 곧 진짜 위기 앞에는 진짜 문제를 풀려는 대처외에 아무 것도 필요 없다는 사실이다.
 
국회는 원 구성을 둘러싸고 이른바 노른자 상임위를 서로 차지하겠다며 싸우면서 대치국면을 유지하고 있다.
 
6월 임시국회는 당장 코로나19사태 대처를 위해 3차 추경안을 의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를 안고 있다.
 
여대야소로 구성된 21대 국회가 일하는 국회, 협치국회, 책임국회로 평가 받으려면 조속히 원구성 합의를 하고 3차 추경 등 민생입법을 의결해야 할 것임은 당연하다.
 
검사는 공소장으로, 판사는 판결문으로 말하듯이, 국회는 원구성이 아닌 오로지 입법으로 말해야 한다.
 
국민들은 진짜 문제해결 국회를 보고싶어 한다.
 
 
2020. 6. 28.
 
민생당 대변인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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