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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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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피해 가구당 1천만 원 지원 사업’을 제안한다
- 국민 1인당 1만 원의 성금으로 수해 피해 가구당 1천만 원 지원


 
집중호우가 장기화하면서 인명∙재산 피해가 늘고 있다. 이번 수해 피해 정도가 크다 보니 여야 원내 정당들은 수해 피해의 원인을 놓고 논란을 벌이고 있다.
 
수해 피해 원인을 밝히는 일도 중요하지만, 현재 더 시급한 것은 수해 피해자들이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제이다. 코로나에 이은 수해 피해자들의 힘든 생활이 눈앞에 선하기 때문이다. 수해 피해 원인은 9월 정기국회에서 철저히 규명하고, 지금은 모두 조속한 수해 피해복구를 위해 지혜를 모으고 집중했으면 좋겠다.
 
8월 국회 내에 수해 피해를 위한 추경이 통과되더라도 수해 복구비가 3~4조 필요하다고 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이미 3조 원을 전 국민 재난지원금 등에 사용했기 때문에, 정부의 빚이 증가하였고, 현재 예비비는 1.6조 정도밖에 남아있지 않은 형편이다. 답답한 것은 아직도 15년째 피해자 지원금이 백만 원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코로나19로 기업 운영도 쉽지 않을 텐데, 삼성, 현대, SK, LG, 현대중, 신세계, 반도건설, 포스코, 빗썸, NS홈쇼핑 등 기업들이 1억~30억을 수해 피해의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민생을 위한 실용 정당인 ‘민생당’은 국민께 ‘국민 1인당 1만 원 성금으로 수해 피해 가구당 천만 원 지원 사업을 해보자’는 제안을 해보고자 한다. 전 국민이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받았으니, 이번엔 국민이 십시일반 해보자는 것이다. 이백만 명이 만 원씩 성금을 하면 수해 피해 2,000가구에 천만 원씩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 기업, 언론, 종교, 노동, 정당, 정부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이번 수해 피해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오천 년 동안 서로 도우며 끈질기게 살아온 한국민의 저력이 있기 때문이다. 민생당은 수해 피해 지원금 성금 사업에 동참할 것이며, 성금의 입출금 운영을 투명하게 공개적으로 진행하는데 일조할 것을 약속드린다. 각계의 동참과 많은 국민의 도움이 절실한 시점이다.

2020. 8. 11.
 
민생당 대변인 양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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