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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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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북한의 만행보다 위협적인 안보 정쟁


국가의 존재 목적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이다. 그것은 국민이 빚이 많거나 정부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북한이 총으로 사살한 우리 공무원에게 월북 의사가 있었든 없었든, 대한민국 헌법 제3조에 의거 우리 영토인 한반도 내에서 국민이 사살된 행위는 중대한 안보 위협이다.

시국이 이러함에도 월북이냐 아니냐, 불태워졌다 아니다를 놓고 싸우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근시안적 정쟁은 북한의 만행보다 위협적인 국민 분열 행위이다.

조선 중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을 통일하고 조선을 침략할 준비를 할 때 조선통신사로 일본을 정찰한 서인 황윤길은 변란을 경고하였지만 동인 김성일은 반대 의견을 내었고 나라는 결국 전란에 빠졌다. 정치가 동, 서로 나뉘어 정쟁만 일삼은 결과이다.

코로나19까지 겹쳐 어려운 상황에서 안보까지 불안하여 국민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여야를 비롯한 정당들은 작은 차이는 덮어두고 일치단결해 북한의 만행이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가시적인 결과를 만드는 데 힘을 모을 것을 촉구한다.


 
2020. 9. 29.

민생당 대변인 이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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