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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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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피해 여성을 학습교재 취급한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사퇴하라!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출마시키려고 전당원 투표를 하려다 투표 정족수도 못 채워 망신당한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이번엔 5일 국회 예결위에서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에 드는 838억의 비용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여성가족부 장관이 “국민 전체가 성인지성에 대해 집단학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역대급 망언을 하였다.

여성가족부 장관의 발언에 오거돈 부산시장에게 피해를 본 여성은 “내가 학습교재냐”라며 분통을 터드렸다. 정부와 여당은 “서울·부산 시장의 문제는 권력형 성범죄이다”, “2015년 문제가 있어 공석이 되면 출마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지킬 수 없어 죄송하다”라고 국민에게 솔직히 사과하고 판단은 국민에게 맡겼어야 했다.

라임과 옵티머스 사태의 경우, 거짓말하고 사기 친 것을 메꾸려고 계속 돌려막기를 하다 보니 사기 규모가 1조 이상으로 커진 것처럼, 이번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 건도 계속 변명을 하며 돌려막다 보니 이 지경에 이른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스스로 한 약속을 저버리고 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하겠다고 함으로써 피해 여성들에게 2차 피해를 주는 가해 정당이다. 이런 정당의 잘못된 결정에 바람막이 역할을 하며 피해자의 인권을 무시했고, 여성단체들조차 반대하는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더이상 그 자리에 있을 필요가 없다. 즉시 장관직을 사퇴하라.


 
2020. 11. 06.

민생당 대변인 양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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