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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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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당 대표도 사퇴, 성추행 정당은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말아야!
 

서울과 부산 시장의 성추행으로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성추행 문제는 성적 자기 결정권을 무시하는 반인권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천억 원 이상의 추가 비용이 발생 된다는 점에서 정치인들의 각성이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 서울, 부산 시장 등의 성추행에 이어, 오늘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성추행으로 사퇴하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 2015년 당시 당 대표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뜻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당헌 제96조 2항에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하여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아니한다.’라고 규정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정상적인 정당의 활동이다.
 
하지만, 서울, 부산 시장의 보궐선거가 모두 더불어민주당 시장들의 성추행이 원인이었음에도, 더불어민주당은 후보를 내기 위해 당헌을 손바닥 뒤집듯 싹 바꿔 버렸다. 백년지대계를 보며 국정을 운영해야 할 정치인들이 약속을 헌신짝처럼 저버려서는 안 되지 않는가. 더불어민주당은 이전 약속대로 서울과 부산 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마라.
 
 
2021. 1.25.
 
민생당 대변인 양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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