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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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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일을 하고도, 임금 격차가 심한, 불합리한 사회를 벗어나자
 

우리나라는 같은 일을 하는데도, 자신이 어디에서 일하느냐에 따라 임금 격차가 심해도 너무 심하다. 임금 격차는 생활 수준의 차이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다른 대우를 받게 만든다. 자신이 대기업, 중소기업, 비정규직 노동자이냐에 따라, 같은 일을 하고도 누구는 100만 원짜리 인간이 되고, 누구는 천만 원짜리 인간이 된다는 말이다.
 
300인 이상 대기업을 기준으로 할 때, 중소기업, 비정규직 노동자 간의 임금 비율은 100 : 57 : 42.7이다. 정규직의 1/4의 임금을 받는 비정규직도 많다. 최근 언론 기사에서처럼, 대기업의 도급업체 노동자의 월급이 100만 원대인데, 대기업에서 정년퇴직하고 낙하산 타고 내려온 사장은 하는 일이 거의 없는데도 한 달에 1,000만 원을 받아 간다. 비합리적일 뿐만 아니라 불공평하다.
 
우리 사회는 자본주의 역사가 짧아서인지, 임금의 많고 적음에 따라 사람의 됨됨이를 평가하고, 육체노동자를 홀대하며, 부의 축적이 많은 사회구성원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공유하지 못하였다. 선진 사회로 발전하기 위해선, 불합리한 임금 격차를 개혁하고 일하는 사람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 필요가 있다. 우리 사회에 ‘동일노동 동일 임금’의 정착이 임금 격차를 줄이는 단초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2021. 1.29.
 
민생당 대변인 양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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