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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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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표는 제3정치 결별을 선언하라

 

 

안철수 대표의 4.7보궐선거 관련 행보가 연일 언론보도에 회자되고 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전폭적인 유세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유세도 직간접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안철수 대표의 새로운 모습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 하지만 안철수 대표의 최근 일련의 행보는 소위 보수후보의 선거운동원에 지나지 않다. 안철수 대표가 추구해온 제3정치와는 사뭇거리가 있다.

 

안철수 대표는 우선 새정치라는 제3정치 화두로 국민들의 온갖 관심을 받고 정계에 입문했기에 이제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대내외적으로 언급하는 제3정치의 대표주자인지 또는 보수 야당을 지지하는 변절자인지.

 

최근 여론조사 정당지지도에서 국민의당이 국민의힘과 더불어 약진하고 있다. 이는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힘 행보에 따른 편승효과이다. 안철수 대표는 제3정치를 개인의 정치적 욕망을 채우는 수단으로 이용한다는 오해를 스스로 불식시켜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민생당은 어렵고 힘들지만, 국민들의 제3정치 희망을 저버리지 않고 묵묵히 전진할 것임을 안철수 대표는 명심하기 바란다. 재차 강조하지만, 민생당은 안철수 대표에게 조속한 제3정치 결별 선언을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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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이수봉 세바삼 캠프 대변인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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