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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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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천인공노할 일이, 허위 수당 신청하지 않는다고 공무원이 왕따?

 

 

백화점이나 식당에서 갑질, 괴롭힘 말은 들었지만, N 지역 구청 공무원들이 신입사원인 A 씨에게하지도 않은 허위 수당 신청을 자신들처럼 따라하지 않는다'라며, 왕따를 시키는 천인공노할 일이 발생했다. 청렴도와 부패정도가 OECD 최저 수준이라고 하지만, 해도 너무했지, 어떻게 국민의 세금을 받는 공무원 조직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허위 수당을 신청하지 않는 A 씨에게 해당 부서 공무원들은 "돈 소중한지 모르는구나"라며 이상한 사람처럼 왕따시켰고, 인사팀장은 "정규 임용을 하지 않을 수 있다"라며 비정상적인 갑질 행동을 했다. A 씨는 정신과 병원에 다니면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서울시에 신고하였고 인사교류에서 다른 공공기관으로 발령을 받았다고 한다.

 

코로나19 경제위기로 죽고 싶을 만큼 힘든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공무원들이 자신들의 월급을 10~20% 감축하여 위기를 함께 극복하려고 해도 시원치 않을 상황에서, 허위로 수당을 청구하는 불법행위를 하면서 자신들에게 동참하지 않는 직원들을 괴롭혔다니 말이 되는 일인가?

해당 구청의 경우 부서도 인사팀도 한통속이니 자체적으로 비리 척결을 기대하기는 불가능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면적인 서울시 공무원 재배치 인사교류를 시행하라. 다시는 이런 불법적인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제도를 서울시민에게 제시하라.

 

 

2021. 4. 28.

 


민생당 대변인 양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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