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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발언자료

민생당 당대표, 원내대표의 주요 회의 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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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차 비상대책위원회 모두발언
(2020.11.04.(수)/10:00) 중앙당사 7층 대회의실
 
 
▣ 이수봉 비상대책위원장

 
어제 제가 부산에 청년 아카데미 마지막 수료식을 다녀왔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현장에서 보고서 느낀 것들이 많았다. 지금 우리 당 입장에서 볼 땐 여러 가지 시험대가 오고 있는데, 이런 과정에서 우리가 조급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내년 보궐선거를 앞두고 서서히 정치권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 우리 당이 지금 해야 할 일은 전략적 방침을 세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8년 동안 겪어왔던 정치적 교훈을 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안철수 현상에서 시작했던 국민의당과 지금 민생당이 있기까지 이렇게 우리가 어렵게 된 이유는 전략적 실수를 되풀이 해왔기 때문이다. 당은 한 시대의 시대정신을 실현하는 정치 결사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유지와 발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우리 제3 정치 운동 세력이 그런 시대정신을 갈고 닦고 연마해서 국민들에게 제시하고, 국민들을 끌고 가는 것이 아닌, 당장의 '잿밥'에만 몰두하는 그런 모습들을 보였다. 선거도 그런 기본적인 가치 철학에 의하여 임하는 것이 아니라, 실력이 안 되는데 당장의 열매를 따 먹으려고 하는 욕심으로 달려들었다.
 
지난 지방선거나 총선, 모두 그런 조급증 때문에 '공천 논란, 전략 없는 선거'를 치른 것이다. 이런 조급증 때문에 선거제도개편에 당력을 올인했고, 결국엔 걸레 조각이 된 연동형비례대표제를 받았지만, 그마저도 사기 당했다.
 
만일 우리가 정말 시대정신을 확고히 하고, 전략적 과제에 집중하는 정치투쟁을 벌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연동형 비례대표제라고 하는 국민들이 관심도 없고, 민생과 관계도 없는 이런 제도에 목숨을 건 이유는, 그런 제도의 변화를 통하여 지역의석수, 비례의석수 한자리라도 더 챙길 수 있다는 실리적인 판단에 매몰됐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 지금 제3정치 세력은 그런 실리를 목적으로 해서는 전혀 희망이 없다. 우리는 배가 고프더라도 테스형이 되어야 한다. 배부른 돼지로 가득 찬 정치현실에서 민생당이 차별화할 수 있는 것은 시대정신을 담지 않은 배고픈, 테스형이 모인 당이기 때문에 저는 희망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당장 열매 따 먹을 생각으로 정치를 하면, 초심을 잃어버린다. 그런 상황이 반복되었다. 그래서 그런 반성 속에서 제3 정치 경제론을 우리가 미래혁신에서 만들어서 제출한다. 이것은 완성본이라기보다는 일종의 토론용 제안이다.
 
해당 내용을 당원들이 모두 이해하고 우리의 총 노선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환골탈태 하지 않으면 국민들이 절대 지지해주지 않는다.
 
간곡히 우리 당직자 동지들에게 다시 한 번 호소 드린다. 제3당을 다시 부활시키고, 당원으로서 자부심을 갖도록 우리가 일을 해야 한다. 작은 차이나 이해관계를 뛰어넘어서 생각하고 행동해주시기를 바란다. 당의 이런저런 잡음들이 있다. 이런 것들을 크게 녹여내고 동지적 애정을 가지고 함께 뛰어가자고 말씀드리겠다.
 
이제 당발전특별위원회가 발족했다. 당의 혁신, 전당대회 및 보궐선거 방침 등 중요한 사업들에 대한 기본방침 로드맵을 수립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금 지방을 순회하고 있는데, 조직부총장님의 보고를 들어보면 상황은 훨씬 더 심각하고 시급하다. 우리 중앙당의 근본적인 개혁이 빨리 진행되어야 한다.
 
우리 김정기 상임위원장, 황한웅 공동위원장님께서 당발전특별회에서 이런 사업들을 잘 마련하여 지역의 기대에 부응하리라 생각한다.
 
 
▣ 김정기 비상대책위원
 
미국 대선 투표가 속속 마감되고 있다.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후쯤 되면 미국 전역 투표가 완료되고, 또 미리 투표가 끝난 곳은 개표되고 있다. 미국의 선거는 전 세계의 향방이 달려있고 특히나 우리와 미국과의 관계는 불가분 절대적 상호관계에 있다.
대통령이 누가 되든지 세계와 한국의 사회·경제·정치에 미칠 큰 영향력을 눈여겨봐야 한다.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우리도 한 치 앞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적극 대응해야 한다.
 
한편, 정치권에서 국감 이후로 뜨겁게 이슈화되고 있는 것이 민주당의 서울시장 선거와 보궐선거에 대한 공천 결정이다. 관련하여 위원장님께서 긴급하게 규탄 기자회견을 잡으셨다. 민주당 당원들의 투표에 의한 무책임하고 정말 파렴치한 결정이다. 자신들이 당을 휴지조각으로 만들면서, 보궐선거의 귀책사유가 우리 사회의 전역에서 가장 경계하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통해서 두 시장이 한 사람은 사퇴를 하고 한 사람은 운명을 달리했다. 민주당의 ‘민주’ 자를 쓰고 싶지 않은데 민주당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 우리가 아니면 누가 분노를 하겠나.
 
우리 민생당이 철저하게 국민들에게 귀만 기울이면 여론조사 기관이다. 국민들의 말씀을 듣고 적극적으로 행동으로 펼쳐나가야 한다. 그것이 긴급 규탄 기자회견이고 나아가서 서울시장 선거와 보궐선거에 전략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해서 우리 당의 존재감과 우리 당이 승리로 나아가는 길에 있어서 유리할 것이라 말씀드린다.
 
우리가 미국 대선과 큰 격변기가 왔다. 우리가 전술적으로 이런 상황들을 다시면서 우리가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말씀드린다.
 
 
▣ 황한웅 비상대책위원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그리고 상대의 다름도 인정하라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된지 이제 150일이 넘었다. 그동안의 우여곡절도 많았고 여러 가지 일도 많았다. 잘 이끌어주신 위원장님 비롯해서 김정기 위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저도 사무총장으로 참여하면서 많은 애로와 어려움을 느꼈다. 과연 우리가 이렇게 나가서 될 것 인가에 대한 회의도 많이 느꼈었다. 이제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것에 대해서 감사드린다.
 
우리 비상대책위원회가 당의 최고의결기구로써, 그리고 당에 비전을 제시하여 당의 주인인 당원과 유권자인 국민으로부터 지지와 성원을 받아서 도약해 나가야 하지 않나 하고 생각한다. 저에게 무거운 책무를 주셨다. 저도 최선을 다 해나가겠다. 그리고 3당 통합과정에서부터, 총선 그리고 비대위 체제에 이르기까지 사무총장으로 재직 시 응원과 성원을 주신 지도부와 당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총선 때 우리 민생당이 주장하여 여야 합의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있다. 이 비례대표제를 독차지하기 위하여 짝퉁정당, 위성정당, 가설정당이라는 더불어시민당을 만든 더불어민주당이 당 소속 공직자의 중대 잘못으로 생기는 보궐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당헌을 개정해서 후보를 내겠다고 한다. 이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당대표시절 정치 개혁의 공약이었다. 대국민 약속을 뒤엎고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하겠다 하는 것은 위선이다. 당헌을 고치겠다고 하여 명분 삼아 실시한 전당원투표가 26%에 불과했다. 이것을 정당화 하고 있다. 이런 말 바꾸기와 신뢰를 저버리는 정당이 어찌 여당이라고 할 수 있겠나?
 
정치란 무엇인가? 국민을 편안하게 하고 나라를 부강 시키는 것이다. 지금 코로나19 정국으로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직능인들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 벌써부터 5개월 뒤인 재보궐 선거에만 관심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강력히 규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잡힌 기자회견 또한 정말 시의적절한 행사가 아닌가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비상대책위원으로써의 역할에 부족함이 있더라도 많은 성원과 지지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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