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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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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내려오라 해
 
 
많은 국민들은 하루의 시작을 포털 사이트 접속으로 시작한다. 출근시간 버스에서, 지하철에서 뉴스를 보기 때문이다.
 
언론에 대한 포털 영향력이 큰 만큼, 포털은 단순한 기업을 넘어서 사회 현안에 대해 중립적인 역할까지 요구받는다.
 
선거 때마다 벌어지는 포털의 정치 편향 논란에 대해 포털은 알고리즘의 문제일 뿐이며 경영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해명했었는데,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의 문자로 포털이 사회 현안에 중립적일 수 없는 이유가 밝혀졌다.
 
야당의 정부비판 연설이 포털 메인에 오른 것에 대해 윤영찬 의원이 메신저로 ‘카카오 들어오라하셍..’작성 중인 것이 기자의 카메라에 찍힌 것이다.
 
네이버 부사장 출신으로 전 직장인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비서관으로 재직할 때도 같은 행위를 저질렀을 생각을 하면 아찔하다. 국민의 눈과 귀를 조작하려는 행위에 다름 아니다.
 
회사에서 오더를 내리던 습관대로 국민을 대의하는 공직을 수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윤영찬 의원은 더 늦기전에 국회의원 업무가 적성에 맞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반성하길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머지 않아 “윤영찬 내려오라 해.” 라는 유권자의 목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2020. 9. 9.
 
민생당 대변인 이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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