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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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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이게 ‘권력형 비리’가 아니면
도대체 뭐가 그렇다는 건가?


이수봉 민생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020년 10월 21일 오전 11시 20분에 국회의사당 건너편에서 김정기 비대위원과 시·도당위원장, 정무직, 당직자들과 함께 “성역 없이 ‘라임-옵티머스’ 사태의 몸통을 수사하라”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의 주요 내용은 3가지다.

첫째, 단순한 금융 사기 사건이 아니라 권력형 비리가 맞다. 
청와대 행정관, 화려한 자문단, 공공기관들과 공기업들의 거액 투자는 마치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비슷하다.

둘째, 금융모피아 세력에 대한 몸통 수사를 촉구한다.
검찰은 깃털들에 대한 수사마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몸통들에 대한 수사는 시작조차 못 하고 있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채동욱 전 검찰총장, 양호 전 나라은행장 등 전직 고위공직자와 금융계와 법조계가 유착된 정황이 보인다.
 
셋째, 촛불혁명 배신행위를 중단하라.
문 정부는 촛불혁명으로 탄생 된 정부임에도 증권범죄합동수사단 공중분해, 금융수사팀 검사들 해체, 관련 문건 등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하지 않는 등 촛불혁명정신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위만 하고 있다. 

문 정부는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만이 대한민국 자본시장과 금융시장의 기본을 세우는 일이자 미래지향적인 생산적인 투자로 유도하는 일일 것이다. 

민생당은 문 정부가 직접 특검 수사를 도입하여 몸통을 색출하고 철저히 처벌하길 촉구한다. 그것만이 ‘공공의 적’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2020. 10. 21.

민생당 대변인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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