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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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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부적격한 국토부 장관 내정 인사,
문재인 정부는 날개 없이 추락할 것이다


24번 부동산 정책을 실패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부적격 인사에 이어 이번엔 변창흠 LH주택공사 전 사장을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했다. 변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부동산 정책을 거듭 실패하는 동안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 이런 사람을 문재인 대통령이 왜 국토부 장관으로 내정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그런데, 최근 밝혀진 변 후보자의 막말 사건은 더 가관이다. 임대주택 논의과정에서“못사는 사람들이 미쳤다고 밥 사 먹냐”, 행복주택 논의를 하면서는 “입주자를 선정할 때 아예 차 없는 대상자를 선정해야 한다”라며 “그렇지 않으면 입주민들이 들어온 후 으쌰으쌰 해서 우리한테 추가로 (주차장을) 그려 달라고 하면 참 난감해진다”, 2016년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에 대해서는 “업체 직원이 실수로 죽은 것”이라고 했다.

변 후보자가 임대주택을 포함한 부동산 정책과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도 의심스럽지만, 장관은 고사하고 인간으로서 기본 자질 자체도 갖추지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시민의 일상적인 생활이나 정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왜 국토부 장관을 맡기려 하는가. 거듭되는 부적격 인사들로 인해 문재인 정부는 날개 없이 추락할 것이다.


 
2020. 12. 21.

민생당 대변인 양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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