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양건모 수석 대변인, 윤 대통령, 이럴 거면 앞으로 외국 순방 자체를 가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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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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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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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이럴 거면 앞으로 외국 순방 자체를 가지 마시라
윤 대통령, 이럴 거면 앞으로 외국 순방 자체를 가지 마시라
해외 순방에서의 윤 대통령 발언이 점입가경이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이 이란이듯 우리의 적은 북한이다’라는 말은 외교 참사라고 표현하기도 부끄럽고 한심한 수준이다.
이란 외교부 카나니 대변인은 ‘두 주변국이자 우방인 이란과 아랍에미리트의 관계에 대한 한국 대통령의 최근 간섭 발언을 들여다보고 계속 지켜보고 있다’라며 ‘한국 외교부의 설명을 기다린다’라고 밝혔다.
중동의 외교 관계에 대한 윤 대통령의 인식 수준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다.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 말이라고 하기엔 열거한 각국의 입장을 바꿔놓고 보면 이건 나가도 너무 나갔다.
한 사람의 언행이 그 사람의 인격이듯, 대한민국 대통령의 언행은 곧 대한민국 국격이다. 해외 순방만 나가면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불안한 국민의 마음은 누가 헤아릴 것이며, 그에 따른 부끄러움은 오로지 국민의 몫이다.
사과 한마디 없이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또 넘어가려 하지 말고 대통령이 직접 사과할 것과 대통령실과 외교부는 재발방지책을 조속히 국민께 제시할 것을 촉구한다.
2023. 1. 17.
민생당 수석대변인 양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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