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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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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은 국민의 여망, 다당제를 완수하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 선거제 개편을 위한 '2+2 협의체'를 발족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선거법 협상 기한으로 제시한 7월 중순까지 여야가 합의점을 찾아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합니다. 지난 총선에서 다당제로의 선거제도 개편을 요구하는 국민의 여망을 위성정당이라는 전무후무한 꼼수로 처참히 짓밟은 거대양당이 다시 선거제 개편을 위해 나선다고 하니 애초부터 믿음보단 의심이 먼저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거대양당은 역사에 부채의식을 가지고 선거제 개편에 임할 것을 촉구합니다. 국민은 새정치로 변화와 발전을 이루는 선진 대한민국을 여망합니다. 그 국민의 요구를 온전히 받드는 길은 다당제 선거제도로의 개혁입니다. 발빠르게 변화하고 다양성, 전문성이 요구되는 21세기에 5천만 국민의 다양한 요구를 기존 거대양당이 모두 대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당제 정치제도는 대립과 분열의 정치가 막을 내리고 먹고사는 문제 즉 민생을 최우선으로 각 정당들이 경쟁하는 합의제 민주주의로 우리 정치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국회가 갈등을 녹여내는 용광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민생당은 국민의 여망을 받들어 위성정당을 창당하지도 참여하지도 않은 책임 있고 양심 있는 정당이며, 이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또한, 70년 여년 간 굳어져 온 거대양당체제를 혁파하고 다양한 국민들이 자신들의 대표를 국회에 보낼 수 있는 다당제로의 선거제도 개혁을 추동하겠습니다.

 

2023. 7. 4.

 


민생당 수석대변인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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