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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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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되는 인재(人災)에 국민은 두렵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오늘 오전 11시 현재, 49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으며, 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지역에 따라 강한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있으며,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발령된 상태이다.

 

재난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부상자와 이재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하고, 이처럼 황망한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윤석열 정부는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촉구한다. 지난 5G7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자국의 홍수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자 조기 귀국하여 수해 수습에 최선을 다한 예가 있다. 이에 반해 윤석열 대통령은 얼굴 보기가 힘들다. 굳이 귀국 일정을 연기하고 극비리에 추진된 우크라이나 방문을 보며 국민은 한숨만 나오고 한심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대통령의 책무이다. 특히 이번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즉 지하차도 침수사고가 반복된 것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다시는 무고한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라.

 

민생당은 수해 극복과 일상회복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며, 수해로 고통받고 계신 국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시 한번 수해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실종자분들이 하루빨리 가족과 일상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2023. 7. 17.

 


민생당 수석대변인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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