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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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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량 미달, 시대착오적 극우 내각 구성을 철회하라.

 

윤석열 정부 내각이 극우로 치닫고 있다. 국민께서 아연실색하고 계시다는 것을 정녕 모르는지 참으로 한심스럽다. 어차피 임기는 5년이니 임기 동안은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 일방적 사고방식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된 신원식 의원은 과거 태극기집회에 여러 차례 참석해 촛불은 반역이고 태극기는 헌법이다라는 망언을 자랑스레 외치고, 전직 대통령에 대해 간첩초대 악마등 입에 올리기도 민망한 망언을 서슴없이 쏟아냈으며,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를 국정감사에서 최초로 제기하고 독립운동가 흔적 지우기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이런 인물이 국방부 장관이 되면 국민을 지켜야 할 국군이 정권을 지키고 편향된 극우 이념을 옹위하는 정치군대가 될 공산이 크다.

 

또한, 문체부 장관으로 지명된 유인촌 후보자는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MB 정부의 문체부 장관으로 재직할 당시 성질이 뻗친다는 이유로 국회에서 서슴없이 욕설을 내뱉는 장면은 국민께서 어제 일처럼 기억하실 것이다.

 

민생당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극우 친위내각이 아니라 젊고 유능하며 중도 통합의 내각을 구성하고, 이념 전쟁이 아니라 민생을 돌보고 경제불황과의 전쟁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

 

2023. 9. 15.

 


민생당 수석대변인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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