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 소식
  • 논평·브리핑

박민 KBS 사장, 정권의 시녀가 되려는가.

 

박민 KBS 사장이 취임 첫날부터 아주 작정을 하고 정성을 다하는 국민의 방송 KBS를 정성을 다하는 정권의 방송 KBS로 전락시키고 있다.

 

독단적으로 기존의 시사프로그램 뉴스9 등을 편성에서 삭제했으며 일방적 통보로 일관했다. 아무리 사장이라고 해도 국민께서 시청하시고 듣는 프로그램을 이런 식으로 없애버리는 전례는 가히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의 언론 통폐합을 떠올리게 한다.

 

박민 사장의 행위는 명백한 우리 헌법이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를 전면 부정하는 위헌행위이며, 국민의 알 권리를 짓밟는 폭거에 다름아니다.

 

언론의 입을 틀어막고 정권의 입맛대로 만들겠다는 노골적인 행태를 자행하고 있는 박민 사장과 윤석열 정권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박민 사장은 책임지고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또한, 언론을 길들이려 하고 국민의 눈과 귀를 막으려 한 정권이 어떤 종말을 맞았는지 곱씹어보길 바란다.

 

민생당은 내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정권의 공영방송을 비롯하여 언론장악을 기필코 저지할 것을 국민께 약속드리며, 정권의 방송이 아닌 국민의 방송 KBS로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2023. 11. 14.

 


민생당 수석대변인 박성준

1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