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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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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양당은 이탄희 의원을 본받아라.

 

이탄희 민주당 의원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사수 및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를 반대하고 자신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며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용인() 불출마를 선언하고 어디든 당이 원하는 곳으로 가겠다고 했다.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를 양당의 카르텔법이라 규정하고, 본질을 지키자며 자신부터 내려놓는 모습이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정치권 전체의 모범적인 모습이며, 국민 보시기에 오랜만에 진정성 있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거대 양당이 원칙과 실리 사이에서 방황과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자신들이 국민께 약속한 선거제도 개혁을 은근 뒤집길 원하며, 온갖 잡다한 명문을 들이밀며 책임은 서로 떠넘기고 의석수 지키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모습이 정말 한심하다.

 

젊은 초선 의원의 흔들리지 않는 소신과 신념 그리고 결기와 도덕성을 보며 거대 양당 자신들이 과연 당 지도부, 중진, 국민의 대표 국회의원 등 소리를 들으며 국민 앞에 떳떳할 수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길 바란다.

 

민생당은 지난 20대 총선 전부터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해 앞장선 정당이었고, 위성 정당이라는 희대의 꼼수를 단호히 반대하고 거대 양당처럼 위성 정당을 만들지도 참여하지도 않는 진정한 책임 공당으로서 사표 없는 선거제도, 주권자 국민의 목소리가 모두 국회에서 대표될 수 있는 완전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선거제도 개혁에 변함없이 앞장서겠다.

 

2023. 11. 28.


민생당 수석대변인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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