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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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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억 혈세 쏟아부은 2030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윤석열 정부의 책임이 크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가 불발됐다. 부산은 국제박람회기구(BIE) 173차 총회 투표에서 총 165표 중 29표에 그쳐 탈락했다. 여과 없이 드러난 부끄러운 참패이다. 박빙 또는 역전했다고 어깨를 추켜올리던 모습은 어딨는가?

 

그동안 2천억이 넘는 국민 혈세로 해외를 다니며 유치전에 열을 올린 결과라고는 너무나도 부끄럽고 안타까운 결과이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부산 민생에 소홀하면서까지 유치전에 뛰어든 부산시장과 시청 관계자들을 부산시민들은 그래도 부산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참아주고 기다려 주셨다. 부산시민과 국민 앞에 사죄하고 반성하길 바란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그리고 중앙정부 관계자들은 또다시 남 탓 전 정권 탓이 아니라 유치 실패에 상응하는 책임지는 모습을 하루속히 보여주길 바란다.

 

부산은 이번 엑스포 유치 실패로 가덕도 신공항, 북항 재개발 등 굵직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유치전에 쏟은 힘보다 더 큰 노력과 땀을 흘려 지역 사업에 흔들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민생당은 2030부산월드엑스포를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신 부산시민, 국민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올리며, 가덕도 신공항, 북항 재개발 등 부산 지역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정당이 되겠습니다.

 

2023. 11. 29.

 


민생당 수석대변인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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