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을 제명하고,

허식 의장은 의장직은 물론 의원직 사퇴하라.

여러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이 5.18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는 극우 매체를 40명 전원 시의원들에게 배포해서 파문이 일고 있다.

허식 의장은 의원들이 반발하자 동료의원들 핑계를 대며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허식 의장은 이번 파문뿐만 아니라 최근 미추홀구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구설에 올랐고, 경찰공무원에게 막말까지 서슴지 않은 한 인사이다.

국민의힘은 이런 인사를 당장 당에서 제명하는 강력한 조치를 해야 한다, 또한, 허식 의장은 의장직은 물론 의원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본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시절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것에 찬성 입장을 견지했으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또한 광주를 찾아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수록하는 것에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말로만 5.18 정신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번 파문에 대해 국민의힘의 조치가 신속히 강력히 이뤄져야 하는 것이 인천시민과 국민에 대한 도리일 것이다.

민생당은 고질병처럼 도지는 국민의힘 인사들의 5.18 폄훼 행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국민의힘의 허식 의장 제명과 허식 의장의 의장직과 의원직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

2024. 1. 5.

민생당 수석대변인 박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