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 소식
  • 논평·브리핑

윤 대통령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지 마시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거부하고 여론을 돌리기 위해 2부속실 설치라는 언어도단, 모순의 논리를 들이미는 윤 대통령의 뻔뻔함이 점입가경이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 제2부속실 폐지와 대통령 부인은 그냥 가족에 불과하다라는 발언을 한 사실을 벌써 잊었는지 잊은 척을 하는지 이를 지켜보시는 국민께서는 씁쓸한 웃음이 나올 지경이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윤 대통령의 모순은 국민을 기만하고 농락하는 것이다.

 

달콤한 소리로 국민께 표를 받기 위한 어쭙잖은 발언과 약속이 아니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제2부속실 설치 추진이라는 행위를 중단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일 것이다.

 

김건희 여사가 약속한 조용한 내조 또한 이미 국민을 잠시 속이기 위한 쇼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김건희 여사가 윤 대통령 위에 있다는 여론의 비아냥을 한 번이라도 들어본 적이 없다는 말인가?

해외 순방에서의 명품 쇼핑 의혹과 명품 가방을 받았다는 의혹 등 이에 따른 부끄러움과 수치는 오롯이 국민의 몫이라는 것을 진정 모르는가?

 

민생당은 윤 대통령의 뻔뻔함으로 일관하는 태도와 국민을 우롱하는 것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윤 대통령 부부 내외는 지난 후보 시절 자신들이 국민께 드린 약속들을 하나하나 다시 곱씹어 보길 바라며, 현재의 행태를 지속한다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만이 기다린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

 

2024. 1. 10.



민생당 수석대변인 박성준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