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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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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연계증권 투자 피해 대책을 마련하라.

 

금융당국은 주가연계증권 투자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시급히 나서야 한다. 홍콩 증시 부진을 국내 투자자들의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금융당국은 아무런 대책도 일언반구 말이 없는 것이 안타깝다.

 

국내에 판매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액이 지난 121,067억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첫 손실이 확정된 지난 8일 이후 닷새만이다. 또한, 홍콩시장이 급등하지 않으면 손실 규모가 5조 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이 상당할 수밖에 없다.

 

민원인들은 과거 10년 동안 손실이 난 적 없고, 유럽ㆍ미국ㆍ홍콩 증시가 35%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아주 낮다며 투자를 권유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은행은 무리한 구매나 투자 권유가 결국 이러한 사태를 초래했다는 것을 참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민생당은 금융 당국에게 성역 없는 철저한 조사와 투자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보여주길 강력히 촉구하며, 판매사의 귀책사유를 정확히 따져 물어 선제적 손해 보상 기준을 마련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2024. 1. 16.


민생당 수석대변인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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