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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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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성 비위에 대한 적극적 소명과 사죄하라.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양산시의원이 시의회 여성 직원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지역 정가는 물론 전국적으로 파문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 비대위원의 여성 혐오 발언으로 국민적 분노를 산 지 얼마나 됐다고 또다시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으로서의 품위를 잃어버린 것은 물론 국민을 부끄럽게 하고 있다.

 

피해 여성 직원은 20227월부터 1년 넘게 김태우 시의원으로부터 신체 접촉과 근무 시간 외 밤늦게 전화 피해 등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직원이 1년 넘게 남모르게 겪었을 수치심과 불안감을 역지사지로 생각해본다면 국민의힘은 김태우 시의원이 탈당했다는 이유로, 김태우 시의원은 시의원의 직위를 그대로 유지하며 또 어물쩍 넘어가려 하면 절대 안 된다고 본다. 경찰은 철저한 조사로 해당 시의원에 대한 엄중한 법의 심판을 내려야 한다.

 

김태우 시의원은 하루속히 스스로 거취를 선택하고 양산시민과 국민 앞에 사죄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탈당했다는 이유로 당해 사건을 구렁이 담 넘듯 하면 양산시민들의 심판이 김태우 시의원뿐만 아니라 국민의힘에게 엄중히 내려질 것이라는 걸 인지하길 바란다.

 

민생당은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으로서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일으킨 사람을 시의원으로 만든 책임을 지고 국민 앞에 사죄할 것과 김태우 시의원은 양산시민과 국민 앞에 사죄하고 당장 의원직을 사퇴하길 강력히 촉구한다.

 

2024. 1. 18.


민생당 수석대변인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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