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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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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특화시장 화재를 정략적으로 이용 말라.

 

서천특화시장 화재의 피해와 시장 상인들의 절규와 눈물은 관심 없고 오로지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최소한의 양심은 고사하고 인간적인 면도 보이지 않는다. 여당 국민의힘과 용산 대통령실의 갈등을 한껏 띄우더니만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현장에서 한동훈 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이 만나며 갈등을 봉합하는 것처럼 보이고 우직한 여당 대표와 한없이 넓은 마음을 가진 대통령 그리고 올해 총선에 원팀으로 임하는 정부와 여당으로 보이려는 모습이 애처롭기 그지없다.

 

피해 상인들은 대통령이 현장에 나타나 실낱같은 희망을 잠시나마 보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북극 한파가 몰아치고 잿더미만 남은 화재 피해 현장처럼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떠난 자리에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의 마음도 황망하고 허망했으리라 생각된다.

 

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현장에 갔는지 그 본질을 먼저 생각하고 피해 현장에서 행동을 취했어야 피해 상인들이 진심을 알고 조금이나마 안심하시는 것을 과연 한동훈 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은 진정 모르는가?

 

민생당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께서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신속한 피해 복구와 대책 그리고 예방책을 소상히 마련하여 집행하길 정부에 촉구하며, 또다시 민생 현장을 정략적으로 이용한다면 국민께서는 윤 대통령과 여당 국민의힘을 다시는 이용하지 않으실 거라 경고한다.

 

2024. 1. 25.


민생당 수석대변인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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