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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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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과 협치의 정치만이

정치 혐오와 테러를 막을 수 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어제 오후 괴한에 의해 강남 한복판에서 피습을 당했다. 범인은 배현진 의원에게 먼저 배현진 국회의원인지 묻고 바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보면 이것은 명백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이자 정치 테러이며, 민주주의의 가장 큰 적인 폭력을 자행한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테러의 충격이 채 가시기 전에 집권 여당의 현직 의원에 대한 테러에 대해 강한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

우리 사회가 언제부터 이렇게 분노와 증오 그리고 혐오로 오염되고 있는지 정말 안타깝고 개탄스럽다.

 

이런 사건의 원인은 결국 우리 정치권의 잘못으로 보는 것이 맞다 왜냐하면 진작에 우리 정치가 상생과 협치를 보여주고 권력 쟁투가 아니라 민생과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노력했다면 정치와 정치인에 대한 이런 분노와 증오 그리고 혐오의 모습이 사회에서 어떻게 나타나겠는가?

이 부분을 거대 양당은 물론 모든 정치권 인사들이 인지하였으면 한다.

 

민생당은 이번 사건의 희생자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에게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빠른 쾌유와 의정 복귀를 기원한다. 아울러, 수사 당국은 테러범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사건의 동기와 배후 등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2024. 1. 26.

민생당 수석대변인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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