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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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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까지 거부한 윤 대통령,

이제 국민이 윤 대통령을 거부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끝끝내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태원 특별법)'을 거부했다. 자신들의 자식과 가족이 어떻게 유명을 달리했는지, 과연 참사의 책임소재는 정확히 누구에게 있는지, 다시는 이 땅에 이와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게 유가족들과 국민이 요구한 이태원 특별법은 윤 대통령의 정략적 결정에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그에 발맞추는 여당의 행태를 보고 있자면 무능과 무책임을 넘어 유가족을 상대로 배상을 입에 올리며 이제 인간적인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 가장 비정하고 잔인한 정권과 여당을 우리는 역사가 아닌 현실에서 겪고 있다는 것이 심히 유감스럽고 안타깝다.

 

배상금 돈 때문에 유가족들이 북극 한파가 몰아치는 추위 속에서 오체투지를 한 것처럼 몰고 가는 잔인함과 뻔뻔함은 우리가 역사책에서 본 폭정이 이뤄지는 현장을 보며 느낀 분노를 넘어서는 감정이 느껴질 정도이다. 유가족들이 원하는 것은 배상금이 아닌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제대로 된 재발 방지 대책이라는 것을 지금이라도 윤석열 정부와 여당은 인지하여야 한다.

 

민생당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까지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강한 유감을 표하며, 국민의 요구를 계속 거부한다면, 국민이 윤 대통령을 거부할 것이라 경고한다.

 

2024. 2. 1.


민생당 수석대변인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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