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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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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나눠 먹고 의석수 나눠 갖자는 꼼수를 중단하라.

 

여당은 대놓고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를 표명하거나 아예 위성정당을 다시 준비하는 뻔뻔스러운 작태를 벌이고 있고, 거대 야당은 눈치 보며 총선에서의 선거제도를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하려 하거나 아예 당 대표에게 포괄적으로 전권 위임하는 모양새이다. 적대적 공생 관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후진적 정치의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욕은 듣기 싫고 의석수는 챙겨야겠고 현재 거대 양당의 머릿속이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빨리 돌아가고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민생을 그렇게 복잡하고 깊이 생각해봤는지 스스로 되돌아봐야 할 것이다. 선거에서의 승리를 고민하듯 국민의 민생을 고민했으면 현재 민생 경제가 이 꼴은 아닐 것이다. 부끄러운 줄 알고 지금이라도 꼼수를 중단하고 민생을 챙기며 21대 국회의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몰두해야 할 것이다.

 

국민의 여망을 위성정당이라는 전무후무한 꼼수로 무참히 짓밟고 지난 21대 총선 후에 반성하고 잘못한 과거라고 인정한 거대 양당이다. 또다시 뻔뻔스럽게 국민의 여망을 짓밟으려 한다면 역사의 심판이 엄중히 내릴 것을 인지하길 바란다.

 

민생당은 거대 양당의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 시도를 강력히 규탄하며, 지금이라도 민심 그대로의 선거제도 즉 완전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선거제도 개혁에 앞장서 국민과 약속을 지키길 바란다.

 

2024. 2. 5.


민생당 수석대변인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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