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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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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친일파가 득세하는 윤석열 정권,

친일정권으로 명명한다.

 

21세기에 아직 대한민국 정부에 친일파가 득세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

 

집권 여당 국회의원의 친일 망언으로 국민께 큰 실망을 드린 것이 엊그제인데 이제 윤석열 정권의 일원인 국가인권위원회 김용원 상임위원이 여성 차별 철폐위원회에 제출할 보고서 내용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일제 위안부 진상 규명 및 공식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는 데 반대했다는 소식은 분노를 넘어서 할 말을 잃게 만든다. 이것도 모자라서 되레 일본 편을 들며 중국 성노예제, 반인륜적 범죄도 지적해야한다고 주장한 것은 대한민국 정부의 일원이 아니라 일본 극우 정치인의 발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런 정신 나간 인사의 발언을 목도해야 하는 국민의 심정을 한 번이라도 생각한다면 인사권자로서 당장 김용원 상임위원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또다시 모른 척 넘어간다면 대한민국 윤석열 정권이 아니라 친일정권으로 명명되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민생당은 윤석열 정권 일원들의 친일, 숭일 망언에 강한 유감과 우려를 표하며, 향후 국민께서 이해하실 상응한 조치가 없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역사관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자질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지하길 바란다.

 

2024. 3. 14.


민생당 수석대변인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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