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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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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망언에 이어 이제 대언론 협박,

윤 대통령은 황상무 수석을 당장 경질하라.

 

노골적인 방송장악의 욕망을 드러내며 방심위는 물론 국민의 방송인 KBS를 정권의 방송으로 만들려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만행이 이제 언론을 향한 무시무시한 협박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회칼테러' 발언은 귀를 의심케 하는 것은 물론 이것이 과연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그것도 대통령실 소속 시민사회 수석비서관의 입에서 나올 말인가?

 

언론인들 앞에서 훈계하듯 잘 들어라며 언론인 테러 사건을 상기시킨 것은 삼류 건달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하찮은 갑질에 지나지 않는다. 황 수석이 고위공직자이지 뒷거리에 시정잡배 행동대장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길 바란다.

 

한때 뉴스 앵커로서 국민께 진실을 전달하려 최선을 다한 순수한 언론인으로서의 자신의 초심을 지금이라도 뒤돌아보길 바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당장 이런 시민사회 수석비서관을 감싸지 말고 당장 경질하는 것이 국민과 언론인들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일 것이다.

 

민생당은 윤석열 정권 일원들의 친일 망언을 넘어 이제 대언론 협박까지 자행하고 있는 작태에 강한 분노와 유감을 표한다. 아울러 황상무 시민사회 수석비서관의 경질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강력히 촉구한다.

 

2024. 3. 18.


민생당 수석대변인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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