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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발언자료

민생당 당대표, 원내대표의 주요 회의 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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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료]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 모두발언
(2020. 4. 3. / 15:00)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코로나 사태로 얼마나 힘드십니까? 
확진자가 10,000명이 넘어서서 아직 갈 길은 멀지만, 대한민국은 코로나 관리에서 세계적인 모범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힘입니다.
 
똑같이,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은 이번 총선을 통해 우리나라 정치를 바꿀 것입니다. 거대 양당의 정권싸움으로 국회는 식물국회, 동물국회로 전락하고, 경제는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파탄나고 민생은 거덜났습니다. 

이제 국회가 바뀌어야 합니다. 거대 양당의 횡포가 아니라, 여러 정당 간에 협상하고, 타협하고, 합의해서 국정을 이끌어야 합니다. 다당제가 그래서 필요한 것이고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그 시작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제가 재작년 열흘간 단식을 했던 것입니다. 

거대 양당은 비례 위성정당을 만들어서 국회를 또 싸움판으로 만들겠다고 나섰습니다. 지역구 없이 비례대표만 내는 정당이 정당입니까? 의회민주주의의 근본적인 부정입니다. 

지역구 후보도 안 낸 정당 대표가 홀로 마라톤을 하면서, 국민에게 표를 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어떤 당에서는 이당 저당 왔다 갔다 하면서 선거를 이기겠다는 자칭 기술자를 선대위원장으로 모셔놓고 국민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정치가 코미디가 되고 있습니다. 뒷맛이 씁쓸한 블랙 코미디입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같이 내는 정당을 찍어야 합니다. 그래야 민주주의가 삽니다. 정치를 바꿔야 합니다. 거대양당의 싸움 정치를 끝내고, 다당제 연합정치, 일하는 정치로 바꿔야 합니다. 

민생당이 해내겠습니다. 좌우 양극단을 물리치고, 제3지대의 중심에 서서 실용적 중도주의의 길을 걷겠습니다. 1번도 아니고, 2번도 안됩니다. 오로지 민생, 기호 3번 민생당을 선택해 주십시오. <끝>

 
2020. 4. 3.
민생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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