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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발언자료

민생당 당대표, 원내대표의 주요 회의 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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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차 비상대책위원회 모두발언

(2021.06.16.()/11:00) 중앙당사 회의실

 

 

이연기 비상대책위원

멀리서 지켜보고 계시는 당원동지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곧 개최될 전당대회에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당이 살 수 있습니다.

 

지난 1년간 당이 보여드린 모습에 크게 실망하신 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수봉 비대위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수봉 씨 사퇴 이후 현재의 비대위는 비대위 본연의 임무, 즉 성공적 전당대회 개최를 위해 사심 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수봉 씨의 자가당착 몽니 부리기, 해당 행위도 완전히 극복했습니다. 어제 남부지법은 그의 사퇴를 법리적으로 명쾌하게 확인해주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가처분 결정을 임시결정 운운하며 왜곡하고 있습니다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어리석은 버티기에 불과합니다.

 

판결문은 자진사퇴와 동시에 이수봉은 더이상 당의 대표자가 아니라는 것이고, 따라서 그때로부터 행해진 모든 행위가 무효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모두 힘을 합쳐 새 지도부만 구성하면 당은 재도약의 길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의 참여가 관건입니다.

 

2022년의 정치 상황은 그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우리 당의 역할도 절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 여의도 정가의 중론입니다.

우리가 단단히 뭉쳐 당을 재정비한다면 요동치는 정국에 분명히 우리만의 공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행히 새 지도부 선출에 참여하는 후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이라면 뜨거운 경선이 예상됩니다. 곧 면면을 공개하겠습니다. 후보들의 유튜브 연설도 준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그간의 부족함에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동시에, 당의 면모를 일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는 데 당원동지들께서도 공감하고 동의하실 줄 믿습니다.

 

전 당원의 뜨거운 참여로 새 지도부를 구성하는 데 성공한 민생당이 재도약의 길로 나서게 되었다는 세평이 나올 수 있도록 끝까지 당의 주인으로서 이끌어 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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