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보도 발언자료

민생당 당대표, 원내대표의 주요 회의 발언입니다.

  • 소식
  • 보도 발언자료

민생당 5.18정신계승과 대통합대화합을 위한 결의문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5.18민주화운동은 올바른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굳건한 신념과 정의의 발현이었으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또한 5.18정신의 가치인 불의에 대한 저항과 참여, 연대의식은 오늘날 세계 곳곳에 민주화운동의 중요한 사례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5.18정신은 805월의 광주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많은 이들에게 계승되어,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고 있는 43년간의 살아있는 역사이며, 계속해서 새롭게 쌓아 갈 역사입니다.

 

민생당은 5.18민주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그 뜻을 이어받아 오월 정신을 국민통합의 정신으로 계승해 나가겠습니다. 오월의 힘으로 분열과 대립을 넘어 더 큰 대한민국을 향해 나가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부터 바로서야 합니다. 민생당의 지난날을 성찰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5월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순국선열들의 피와 땀과 눈물로 이뤄온 민주주의가 커다란 위기에 봉착해 있는 것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 들어 대일 굴욕 외교로 민심이 어지럽고 거대 양당제로 점철된 정치판의 신뢰는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제·민생 위기, 생존마저 위협하는 기후·환경 위기, 사회안전망 위기 등 지금 우리는 일상에서도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오월 정신으로 이러한 위기들을 극복하기 위한 지혜와 힘을 모을 때입니다.

 

민생당이 대단결과 통합으로 우리가 가진 정치역량을 총결집시켜 대안세력으로 우뚝서야 합니다.

 

2024년 총선에서 승리하여 제3정당으로써 양극단 정치를 종결시키고 민생을 위한 대안정치를 실현해야 합니다.

 

따라서, 오늘 우리는 이러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깊이 새기면서 내부적으로 겪어왔던 대립과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우리의 시대적 사명임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대통합으로 가는 대승적 관점에서 하나 되는 민생당을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하는 바입니다.

 

첫째, 민생당 정치공동체의 화합과 대단결을 위해 모든 당원의 복권을 진행하겠습니다. 불편했던 과거를 묻고 하나가 되어 미래로 나아갑시다.

 

둘째, 공동체 구성원 간 정치적 해결을 위해 법적 다툼 중인 모든 사안의 고소고발을 취하합시다. 대화와 타협을 통해 당내 갈등을 해소하고 단결합시다.

 

셋째, 크고 작은 당내 갈등을 겪으며 실망하고 탈당하신 귀한 당원 분들의 신속하고 원만한 복당을 추진합니다. 그분들이 원하시는 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함께 하겠습니다.

 

우리 통 큰 결단과 단결로 새로운 민생당으로 거듭납시다. 이 결의에 모든 당원들이 함께하기를 기대합니다. 진정성있는 화학적 통합과 단결을 이루어 내고 함께 총선 대장정을 시작합시다. 민생당은 대통합대화합으로 내년 총선승리를 위해 매진할 것을 결의합니다.

 

 

2023. 5. 17.

 


민생당

6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