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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발언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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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산업 생존 위해 노사가 공동 지혜 짜내야

- 거대 플랫폼업체 업혀 가는 대신 자체 플랫폼 찾을 필요 -

- 코로나19 위기 동안 사납금 낮추고 가동률 높이는 방안 찾아야 -

 

 

선거일이 임박하면서 수봉이형의 민생현장 발걸음도 더 바빠지고 있다. 전날 쓰레기 수거 현장을 찾아 체험하며 뻘뻘 땀을 흘렸던 이수봉 후보는 46일 오후 3시 서울 관악구 택시업체 한독운수를 방문해 택시노동자와 머리를 맞대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노동조합운동 과정에서 잔뼈가 굵고 정책통으로 커온 이 후보는 택시산업 생존방안에 대해 자신의 두 가지 의견을 밝혔다. 먼저, 이 후보는 경제의 디지털데이터화가 가속화하는 속에서 택시산업 노사가 거대 플랫폼업체에 업혀 가기보다 자체적인 플랫폼 구축에 힘을 기울일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후보는 자체 플랫폼 구축에 초기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겠지만 지금처럼 거대 플랫폼업체의 단말기로 택시가 전환될 경우 중장기적 생존을 담보하기 어려워 보인다힘이 들더라도 택시산업 노사가 힘을 합쳐 공동의 지혜를 짜내서 독자적인 디지털화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단기적인 대책도 설명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19 위기 과정에서 택시 사납금은 그대로이고 많은 택시가 가동하지 않고 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이보다는 사납금을 줄이는 대신에 가동률을 늘리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더 나은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손실을 줄이는 방안을 찾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그 일환으로 사납금을 낮추고 가동률을 높이는 방식이 낫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사용자가 가동률을 높이는 방식을 선택한다면, 자영업자에 대해 제안한 것처럼 코로나19 손실의 일부를 보상하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수봉 후보와 세바삼 선거캠프는 빚내서 버티라는 식으로 일관해온 정부여당의 정책을 비판하며 공무원 반납 20%, 2021년 부가가치세 30% 감면 등 코로나19 위기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 대책을 내놓아 호평을 받아 왔다.

 

 

 

민생당 서울시장 후보 이수봉 세바삼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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