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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발언자료

민생당 당대표, 원내대표의 주요 회의 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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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당대표 신년사

 



새해가 열렸습니다

새해는 지난해보다  나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든 분들과 함께 갖습니다

 

코로나19 막혔던 개인적 활동과 경제적 활동이 하루빨리 자유롭기를 기대합니다방역패스 정책과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대한 정부의 세심한 판단을 고대합니다속수무책의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막막함에 위로드리며 정부와 정치권의 무책임한 태도의 대전환을 촉구합니다

 

특히 청년들에게 무책임했던 정부와 거대 양당의 처절한 반성과 함께 실현 가능한 정책을 실행해주길 바랍니다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  자체입니다체감되지 않는 정책으로 실망을 거듭해서 안겨주는 정부와 대선 후보들의 포퓰리즘 공약 남발은 청년들의 반발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바랍니다

 

사회 깊숙이 자리 잡은 기득권 체제는 청년의 내일을 봉쇄하고 있습니다이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막겠다는 것과 다름 아닙니다사회적 지위와 부를 통한 불평등은 지독합니다 자식 귀한 것처럼은 아니어도 남의 자식의 미래를 막는 것은 범죄입니다.

 

공정이 시대의 화두입니다기성세대의 공정에 대한 느낌과 청년들에게 있어 공정은 엄청나게 다릅니다열심히 노력한 만큼 얻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소위  없고  없고 힘없는 청년들의 절규를 외면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그들이  대한민국입니다

 

새해가 되어 기대를 거는 보통 사람들의 기대는 대통령입니다그러나 이미 대선에 대한 기대를 접고 대선 뉴스조차 외면하는 국민이 태반입니다대선 후보들에 대한 기대감이 없다는 것입니다흑색선전 일색인 대선 운동으로 후보의 변별력도 없고 정치혐오만 가득합니다따라서 새해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희망마저 짓밟을 것인지 냉정히 판단하길 바랍니다

 

대선 결과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지방선거입니다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분권의 자치시대도 암울합니다걱정이 태산과 같습니다거대 양당 구조로 치달을  생각하니 암담합니다여기서 선거제도의 문제를 고뇌하지 않을  없습니다지방선거제도에 대한 모든 정당은 새로운 모색을 해야겠습니다중앙집권적 제도를 바꾸는   심각하게 논의해야 합니다

 

원외 정당인 우리 민생당의 정치적 힘은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게다가 당대표인 저의 정치력도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당원과 국민에게 죄송할 따름입니다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원외 정당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애쓰겠습니다

 

불평등과 불공정의 근본적인 원인인 정치제도를 바꾸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다양한 소수의 목소리를 담는 정치제도를 만들겠다는 정치세력과 힘을 합하여 소외 받지 않고 외면당하는 계층이 최소화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위기가 기회다라는 말은 용기를 주고 희망을 갖게 만드는 말이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국민께서도 기회가 되는 새해가 되시고 민생당 당원들과 저도 기회를 만드는 희망의 새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많이 받으세요. <>

 

2022. 1. 3.

 


민생당 당대표 서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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