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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발언자료

민생당 당대표, 원내대표의 주요 회의 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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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국회 앞에서민생이 우선이다결의대회 열어

 

실용 합리 정당을 추구하는 민생당(공동직무대행 김정기, 이관승)은 오늘 713() 오후 3, 국회 앞에서 민생이 우선이다라는 주제로 민생우선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장대비가 오는 가운데 진행된 민생당 결의대회는 고재권 광주시당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관승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민생이 파탄 나고 서민의 민생고통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는 민생 문제를 해결할 정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고, 민생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거대정당들은 성() 문제와 정쟁(政爭)에만 빠져있다. 오죽하면 국민의힘에는 국민이 없고 민주당에 민주주의가 없다는 조롱까지 나오는 실정이다라며 현 상황을 개탄했다.


이어 김정기 공동대표는 무역수지는 14년 만에 4개월 연속 적자를 보여, 수출에 붉은 신호등이 켜졌다.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로서는 성장동력이 바닥난 것이 아닌가, 심히 우려스럽다. 소비자물가가 6% 이상 뛰었고, 시장에서의 체감 물가는 3, 4배로 뛰어 서민들의 장바구니는 궁핍하기 그지없다. 경제위기의 폭풍 속에서 중산층과 서민들은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고 있다. 코로나 19 펜데믹로 폐업했던 자영업자들은 아직도 일터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데, 펜데믹이 다시 오고 있다라며 경제의 심각성과 거대 양당의 무책임함을 구호를 통해 비판했다.

 

규탄 연설에 나선 김영숙 여성위원장은 "민생경제의 파탄은 고용이 불안정한 여성과 복지급여와 노령연금으로 생활을 할 수 없는 어르신들의 삶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시급하다. 임금 빼고 모두 오르고 있는 현실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데 국가를 이끌어 가야 할 정치 주체 간 충돌은 국민에게 백해무익한 일이다"라고 했고, 청년층을 대변하는 박성준은 "민생경제의 파탄은 취업이 힘든 청년층의 생활을 더 불안하게 만들고 있고, 조기 명퇴한 중년들 역시 더 이상 가정을 부양할 수 없어 축 처진 어깨를 하고 단기 근로 일자리라도 찾기 위해 이리저리 거리를 헤매고 있다"라며 민생경제 파탄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민생당 양건모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민생파탄이 국민적 재난 수준이라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말만 민생이 아니라 민생 문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 민생당은 오늘 결의대회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국회 앞 집회, 1위 시위, 민생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생 문제를 파악하여 정부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오늘 결의대회의 의의를 밝혔다.

 

아래는 결의문 전문입니다.

별첨 : 사진 첨부

 

[결의문 전문] 거대 양당은 민생은 뒷전인 정쟁 정치를 즉각 중단하라!

 

매일매일 언론의 일면을 장식하는 거대 양당의 정쟁에 국민은 지칠 대로 지쳤다. 윤석열 정부는 인사 참사, 비선 의혹, 온갖 구설수를 몰고 다니면서도 문재인 정부보다는 낫다고 큰소리치며 국민의 절절한 고통의 소리는 외면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준석 성 접대 무마 의혹, 당원권 정지 등, 온갖 추문과 갈등을 쏟아내면서 국민의 정치피로감을 극단으로 몰고 있다. 민주당은 친 이재명계와 친 문재인계 사이의 당권싸움으로 목불인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민주주의 없는 민주당, 국민이 없는 국민의힘!

 

양당에 묻고 싶다.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한 정치인가?

무역수지는 14년 만에 4개월 연속 적자를 보여, 수출에 붉은 신호등이 켜졌다. 수출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으로서는 성장동력이 바닥나고 있는 것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인플레이션, 고금리, 경기침체의 삼중고로 나라 경제는 퍼펙트 스톰의 소용돌이에 쓸려가고 있다. 소비자물가가 6% 이상 뛰었고, 시장에서의 체감 물가는 3, 4배로 뛰어 서민들의 장바구니는 궁핍하기 그지없다. 경제위기의 폭풍 속에서 중산층과 서민들은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고 있다. 코로나 19 펜데믹로 폐업했던 자영업자들은 아직도 일터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데, 펜데믹이 다시 오고 있다.

 

청년 체감 실업률은 20%가 넘었고, 노인 빈곤율은 OECD 평균보다 3배나 높아, 빈곤율이 가장 높은 나라가 되었다. OECD 국가 중 노인의 근로소득 비중이 50% 이상인 나라는 우리나라와 멕시코뿐이다. 복지급여와 노령연금으로 생활을 할 수 없는 노인들이 거리로 내몰려 휴지를 줍고 있는 실정이다. 고령화 속도도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빨라 매년 29만 명이 고령 인구로 편입되고 있다. 조기 명퇴한 중년들은 더이상 가정을 부양할 수 없어 축 처진 어깨를 하고 단기 근로 일자리라도 찾기 위해 이리저리 거리를 헤매고 있다.

 

국민의힘, 민주당은 각성하라!

민생은 뒷전으로 한, 정쟁의 칼날을 거두어치워야 한다. 그리고 생활고로 아우성치는 민생의 바다로 나가 국민의 고통에 귀 기울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은 여의도 정치에 사망 선고를 내릴 것이다. 국민이 다시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설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스스로 능력 있는 정부라고 자평하지 않았던가. 이불 쓰고 독립 만세 외치는 것이 아니라면, 벼랑 끝에 서 있는 민생경제,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즉각 취하라.

 

우리의 요구 및 결의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은 정쟁 정치를 즉각 중당하라!

윤석열 정부는 서민경제 살리고, 민생우선 정책을 즉각 실시하라!

민생당은 민생이 우선인 나라를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을 결의한다.

 

2022713

 


민생당 비상대책위원 및 확대간부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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