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후쿠시마, 2023. 6. 26. 10시 일본대사관 앞 ‘후쿠시마 원정대’출범식

○ 한일 양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한 안전성 검증 차원의 오염수 방류 직전 음용.

한일 양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지금 한일 양 국민의 불안과 우려 깊은 한숨만 들려온다.

하지만 대한민국 정부를 비롯한 정치권은 초당적인 협조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될 이 순간에도 여야 정치권은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각자의 이해관계와 이익만을 따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이 일본 정부 또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하여 ‘인체에 해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일본 자국민도 그 안전성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

이에 민생당 민생정치발전특별위원회와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서변(서민을 위한 변호사 모음)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안전성 검증을 위해 국민과 함께 ‘후쿠시마 원정대’를 결성하고자 출범식을 갖는다.

일본 정부의 주장대로 후쿠시마 오염수가 정말 안전하다면, 양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와 데이터를 공개하고, 방류 직전에 현장에서 한일 양국 대표가 함께 오염수를 직접 마셔 안전성이 입증되는 자리가 되도록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정대’ 활동에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

그러므로 대한민국 ‘후쿠시마 원정대’는 대한민국 정부와 일본 정부에 안전한 후쿠시마 방문에 관한 승인요청서를 제출하면서 다음과 같은 주장 한다.

첫째,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이 본격적으로 오염수를 방류하겠다는 7월 초에 후쿠시마 원정대가 안전하게 현장에 갈 수 있도록 일본 정부에 통보 및 안전성 확보를 요구하라.

둘째, 국민의힘 대표 김기현과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후쿠시마 오염수를 마실 수 있다고 한 한덕수 국무총리,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지영미 질병청장도 함께 후쿠시마로 가자.

셋째, 일본 정부는 대한민국 ‘후쿠시마 원정대’가 안전하게 후쿠시마 현장에 가도록 사전 승인 및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직전에 대한민국 후쿠시마 원정대와 일본 정부 대표, 자국민이 함께 오염수를 마셔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하라.

이번 ‘후쿠시마 원정대’ 주체인 민생당,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서변은 오염수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국민의 안전과 민생을 위하여 끝까지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앞장설 것이다.

※ 후쿠시마 원정대와 함께 하실 분은 6월 30일까지 02-761-2982, 02-2065-0412 연락주세요.

2023. 6. 26.

민생정치발전특별위원장 이관승

위원 임동순, 김영숙, 곽재웅, 박대우, 양윤녕, 박병화, 강세구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 김순환, 서변(서민을위한변호사모임) 변호사 고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