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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발언자료

민생당 당대표, 원내대표의 주요 회의 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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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정치대결의 장이 아닙니다.



- 지방자치의 근본을 훼손하는 민주당의 전략공천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합니다.

- 국민의힘은 무공천을 통해 구민의 세금을 낭비하는 악습을 청산해야 합니다.

 

민생당 김영숙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입니다.

오는 10월 치러지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대한민국 정치,

특히 거대 정치집단의 한계와 적폐를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대법원의 확정판결로 구청장직을 상실하고,

이로 인해 40억 원의 구민 세금이 낭비되는 보궐선거의 원인 제공자를

다시 선거에 출마시키겠다는 것은

정치 이전에 우리 사회의 기본과 상식을 무너뜨리는 불통입니다.

구민에 대한 예의도 없는 몰지각한 구태정치의 산물입니다.

 

특별사면은 대통령의 통치행위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역시 국민의 감정과 여론을 반영해야 하는 사회적 합의를 넘어설 수 없으며

물의를 일으켰거나 법률적 위반행위자 스스로의 반성과 자숙을 전제로 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광속 특별사면에 이어 후보자로 공천까지 하겠다는 것은

대단히 오만한 일방통행이며 국민들의 실망과 분노가 표로 나타날 것입니다.

 

민주당 역시 참담한 구태정치를 당장 멈추어야 합니다.

지난 총선에서 180석 가까운 압도적 지지를 받았던 민주당이

이제는 거대한 석물이 되어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마땅히 다른 곳에 사용할 수도 없고 폐기처분할 곳도 없는

그야말로 골칫덩어리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재명 당대표의 단식에 편승한 일방적 전략공천은

민주당의 불통과 오만함이 얼마나 위험한 수위에 도달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정권심판론과 이재명 살리기를 위한

정치싸움의 장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태정치는 결코 구민들의 지지와 동의를 얻지 못할 것입니다.

 

민주당의 무기력과 퇴보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폭주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이

너무도 확실해지고 있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잘못된 것과 그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얼마나 냉혹하게 혼내는지를 똑똑하게 알 수 있는

민심의 무서움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국민의힘과 민주당 같은 기득권 정치집단이

꼭 필요한지에 대한 국민들의 의구심이 점차 확신으로 굳어지고 있으며

그 확신은 새로운 대안을 찾기 마련이어서 좋은 정책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는 민생당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민생당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국민들의 엄한 질책으로 원내진출에 실패한 이후

엄동설한을 견디면서 정책과 비전을 준비해왔습니다.

 

근소한 차이로 승패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선거에서

민생당이 캐스팅보트로 나설 것이라는 일각의 전망에 대해서는

다양한 선거전략 가운데 하나로 후보단일화 역시

선대위 차원의 검토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9.8.

 



민생당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대책위원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4길 20,308

TEL 02-715-2000 직통전화 010-3030-0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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